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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문] 생각만이 아닌 실천으로

문상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8/31 [15:56]

[기고문] 생각만이 아닌 실천으로

문상수 기자 | 입력 : 2021/08/31 [15:56]

 

▲ 인천서구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장 전한분

지금으로부터 10여년 전우리 동네에서 필요한 일이 뭐가 있을까란 고민을 한창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생각만이 아닌 실천으로 옮기자는 결심을 하였고가까운 지인 다섯 분들과 함께 석남1동 바르게살기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그게 지금 우리의 시작이었습니다.

 

▲ 석남1동 바르게 살기 협의회 1산 1거리 봉사 사진.

살기 좋은 우리 동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한지 회원들과 함께 고민하였고결론은 자원봉사활동이었습니다.

 

처음엔 가장 접근하기 쉬운 자원봉사활동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등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식사도움이동보조말벗 등의 활동을 시작하였고가끔 인지 있는 어르신들이 감사함을 표할 때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많은 매체들에서 들을 수 있었던 ‘봉사활동 후에 보람을 얻는다란 말이 말뿐이 아니라 정말 가슴에 와닿는구나’ 라고 느낄 수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봉사활동에 즐거움을 느낀 저희는 더욱 더 봉사활동에 매진하게 됩니다.

 

우리 동네에는 서구에서 가장 큰 서구노인복지관이 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이 항상 방문하는 기관이기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급식봉사에 참여하였고많은 분들과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4년에는 인천에서 가장 큰 행사였던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이 개최되었습니다저를 비롯한 우리 회원들은 인천의 성공적인 행사를 기원하며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였고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 하며 다시 한 번 자원봉사활동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5명으로 조촐하게 시작되었던 우리는 어느덧 28명이 활동하는 제법 큰 봉사단체가 되었습니다이제는 주위에서 봉사활동 열심히 하는 단체라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있습니다모두 우리 회원님들 덕택입니다.

 

인원이 많아 진 만큼 앞으로는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시작 해 볼 생각입니다. 

 

매년 우리 주위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생필품 및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업은 진행 중이지만 더욱 확대해서 진행 할 예정이며지역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도 적극 참여 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가 아직 극복되지 않은 요즘아직도 여러 가지 참 불편한 일들이 많습니다.

 

봉사활동도 방역지침에 맞춰 많이 축소해서 진행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지역주민서구민인천시민 등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극복하여 더욱 더 많은 자원봉사활동에 모두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코로나19 극복 파이팅!

 

 

끝으로 지금의 우리 단체가 있기까지 물심양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전효주여성회장님오영옥감사님장경숙봉사국장님김도윤사무국장님께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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