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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신발 사이즈 표기법은 왜 나라마다 다를까

박재만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08:37]

산업통상자원부, 신발 사이즈 표기법은 왜 나라마다 다를까

박재만 대표기자 | 입력 : 2022/06/27 [08:37]

산업통상자원부


[뉴코리아저널=박재만 대표기자] 해외 브랜드 신발을 구매한 경험, 다들 한 번쯤 있으실 텐데요.
그때마다 맞는 사이즈를 찾느라 헤매지 않으셨나요?

235, 4, 37.5, 6.5 ..
모두 다른 숫자지만, 같은 신발 사이즈인데요!

이처럼 국제적으로 통일된 규격 없이 나라별로 표기법이 제각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1980년대 국제표준화기구가 신발 사이즈 표준화를 시도했어요.
하지만 오랫동안 사용해오던 국가별 표기법에 밀려 실패하고 말았죠.

우리나라는 신발 사이즈 단위로 밀리미터(mm)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일본은 센티미터(cm), 중국은 호, 유럽은 미터법을 사용해요.
북미지역은 영국식 측정법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계산 방법은 조금 달라요.

[나라별 신발 사이즈 단위]
- 대한민국 : 밀리미터 (mm)
- 일본 : 센티미터 (cm)
- 중국·홍콩·대만 : 호
- 미국 : US
- 유럽 : EU
- 영국 : UK

[나라별 신발 사이즈를 계산하는 방법]
- 중국·홍콩·대만 : (한국 신발 사이즈-50) ÷ 5
- 유럽 : (발 안쪽 길이+1.5)×1.5
- 미국 : 3×인치 단위로 환산한 발 길이 - 여성 23/ 남성 24
- 영국 : 3×인치 단위로 환산한 발 길이 - 23

차라리 신발을 사지 않겠다!고 외치시는 분들의 아우성이 들리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나라별 신발 사이즈 비교표를 준비했습니다!

[나라별 신발 사이즈 비교 표] *표 참조
ex. 한국 230 mm = 미국 6 US = 유럽 37 EU = 영국 3.5 UK

신발 사이즈가 표준화됐더라면, 사이즈 표를 검색해 보는 번거로움이 없었겠죠?
우리 일상을 편리하게 해주는 표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를 기대해 주세요!
공정한 참 언론의식 을 바탕으로 정론직필. 촌철살인의 언론정신으로 열과 성을 다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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