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남1동 통장자율회 쌀 전달 사진

[뉴코리아저널=문상수 인천취재본부장] 인천 서구 석남1동 통장자율회(회장 박태성)가 17일 오전11시경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마당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70가구에 10kg짜리 쌀 70포를 전달했다. 통장자율회의 새해맞이 쌀 나눔 행사는 2017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올해로 7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석남1동 통장자율회 박태성 회장은 “통장으로서 활동하며 주변을 살피다보니 안타깝게 생활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며 “통장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다면 더 보람을 느끼고 통장의 임무를 잘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모든 통장들의 뜻을 모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재건 석남1동장은 “통장자율회에서 보여준 정성의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새해 선물이 될 것”이라며 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통장자율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부된 쌀은 통장이 생활이 어려워 보이는 가구를 직접 선정하여 각 통에 2가구씩, 독거노인과 한부모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