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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사물주소판 및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

김명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09:00]

남해군, 사물주소판 및 기초번호판 추가 설치

김명환 기자 | 입력 : 2022/12/09 [09:00]

▲ 남해군청


[뉴코리아저널=김명환 기자] 남해군은 재난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한 사물주소판과 기초번호판 등 주소정보 시설물을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란 건물이 아닌 시설이나 장소에 부여되는 주소로, 육교승강기 1개소와 버스정류장 265개소, 인명구조함 88개소, 택시승강장 18개소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이 중 하반기에 140개소에 사물주소판을 제작·설치했다.

또한, 태풍이나 폭우, 전주 이설 등으로 훼손된 도로변 시설에 기초번호판 67개를 재설치했다.

사물주소는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에 정확한 위치를 제공할 수 있어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하반기에 노상주차장, 노외주차장, 전기차충전소 3종을 추가로 총 15종의 사물주소유형을 확정한 바 있다. 남해군은 신규 3종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내년에 전기차충전소를 시작으로 사물주소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기현 민원지적과장은 “그동안 안전과 관련된 시설물에 별도의 주소체계가 없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올해 추가로 전기차충전소 노상주차장에도 사물주소를 부여하여 주소정보 활용으로 국민의 편익 증진과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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