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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농업용저수지 2곳, 하천유지용수 감량으로 용수 비축

장성호와 담양호, 하천유지용수 우선 감량

박재만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2/07 [19:39]

환경부농업용저수지 2곳, 하천유지용수 감량으로 용수 비축

장성호와 담양호, 하천유지용수 우선 감량

박재만 대표기자 | 입력 : 2022/12/07 [19:39]

▲ 환경부


[뉴코리아저널=박재만 대표기자] 환경부는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가뭄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12월 6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농업용저수지인 장성호와 담양호의 하천유지용수를 우선 감량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총저수량이 1,500만 톤 이상인 농업용저수지 중 평년대비 저수율이 50%∼60%인 담양호와 장성호의 하천유지용수를 감량하도록 조치했다. 이로써 담양호는 약 5,500톤/일, 장성호는 약 1만 4,000톤/일을 비축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농업용저수지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기준을 마련하고 인근 하천수를 활용한 용수비축방안 등 농업용저수지의 가뭄대응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영산강 및 섬진강유역의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하고, 다목적댐과 용수댐 뿐만 아니라 농업용저수지의 가뭄대응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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