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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무상교복 제도 안정적 정착 ‘노력’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 동결

박재만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7 [11:3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무상교복 제도 안정적 정착 ‘노력’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 동결

박재만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7 [11:30]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뉴코리아저널=박재만 대표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교복 학교주관구매 상한가격을 2021학년도와 동일한 하복 88,770원, 동복 219,660원으로 동결했다.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중·고 신입생과 타시도, 국외에서 전·편입하는 1~3학년 학생들에게 동·하복 교복을 1벌씩 무상 지원하고 있다.

다만, 기본제공 외 여벌의 셔츠, 바지 등은 학부모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금액은 동일하게 적용받는다.

이번 2022학년도 교복 상한가격 동결 결정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교복 납품 진행 상황과 교복 사이즈 측정 기간 중 코로나19 방역 실태 등을 점검했다.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관내 교복업체 대리점 7곳을 방문해 추가 구매에 대한 계약 단가표 금액 적용 여부 등 학교주관구매 관련 준수 사항, 업체 친절도, 코로나19 방역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한편, 세종시교육청은 무상교복 지원과 별도로 중·고 신입생 중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복비 지원 사업을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무상교복과 달리 체육복 지원은 개별적·자율적인 사항으로 구입시기와 사이즈를 자유롭게 선택해 먼저 구매하면 교육비 지원 대상자가 확정되는 6월경 해당 학생들에게 체육복비를 지급한다.

올해 지원 대상 범위가 중위소득 66%에서 80%로 확대되어 490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된다.

김현숙 교육복지과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교복 사이즈 측정이 안전하게 진행되어 적기 납품될 수 있도록 학교와 교복업체, 학부모님들께서 적극 협조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무상교복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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