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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경찰 전 기능 총력대응,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박재만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5 [19:34]

경찰청, 경찰 전 기능 총력대응,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 전개

연휴기간 집중되는 치안수요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대비,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

박재만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5 [19:34]

경찰청


[뉴코리아저널=박재만 대표기자] 경찰청에서는 설 연휴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 2일까지 10일간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는 가정폭력 등 중요범죄신고가 증가하고, 교통량도 많아지는 등 치안수요가 평시보다 늘어나는 시기로, 국민들께서 범죄와 사고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도록 경찰 全 기능이 총력대응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스토킹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하고, 적극적인 법집행을 통해 범죄피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치안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취약요소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금융기관·귀금속점 등 주요시설에 대한 범죄위험요인 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뿐만 아니라, 1인가구 밀집지역·전통시장 등 지역별 취약장소에 대해서는 순찰을 강화하고 범죄예방요령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예방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에 대해서는 전수 모니터링을 통해 재발 위험성을 점검하고, 경미사안이라 하더라도 재범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보호·지원 필요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적 약자 사안에 대해서는 초동대응을 강화하고, 서민생활 침해 범죄에 대해서도 엄정 대응한다.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중 폭력이 수반된 사건은 즉시 수사에 착수하여 위험성을 판단하고, 긴급응급조치·잠정조치 등을 통해 가해자 접근차단과 피해자 보호조치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강력사건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높은 반복신고 사건에 대해서는 팀장 중심의 엄정한 수사체계를 정립하고, 연휴 기간 침입 강·절도나 고질적인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통·안전 중심의 교통관리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재래시장·공원묘지 등 혼잡예상지역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소통 위주의 교통관리를 통해 국민 편의를 제고하고,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 등에서 귀성·귀경길 소통을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암행순찰차,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하여 과속·난폭안전 등 사고유발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교통방송 등을 활용하여 고속도로 돌발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는 등 운전자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등 범정부적 재난대응에도 적극 동참할 방침이다.

연휴기간 대인 접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역학조사 지원 등 방역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방역지침 위반 여부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도로관리기관과 협업하여 결빙 등 취약장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긴급차량 통행로를 확보하는 등 대설·한파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찰청에서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께서 평온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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