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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미래학술정책 간담회 개최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박재만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08:40]

교육부,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미래학술정책 간담회 개최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박재만 대표기자 | 입력 : 2022/01/12 [08:40]

교육부


[뉴코리아저널=박재만 대표기자]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대학 및 학계 관계자들과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미래학술정책 간담회’를 1월 10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을 발표·안내하는 동시에 학문분야별 지원방안에 대한 대학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기초학문 진흥을 위한 앞으로의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교육부는 추후에도 학술 및 기초학문 진흥과 관련하여 학계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가칭)미래학술정책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진행하여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분야를 막론하고 기초학문의 위기가 심각한 상황이며, 기초학문 생태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기초학문의 보루인 ‘대학’의 연구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교육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이에 교육부가 기초학문 육성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 대학의 교육·연구기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 수립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향후에도 관련된 논의를 지속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기초학문의 진흥을 위해서는 학문후속세대를 양성하고, 그들이 끊임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대학’의 학술연구기반을 탄탄하게 구축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다.”라면서 “대학의 학술연구지원에 막중한 역할을 갖고 있는 교육부는 앞으로도 학문분야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겠으며, 이를 각 학술연구지원 정책과 사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 발표 ]

「2022년 인문사회분야·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 종합계획」은 각 분야별 종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2022년 13개 세부사업에 총 9,104억원을 투입하여 13,311개 과제를 지원한다.

인문사회분야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인문사회분야 연구역량 강화와 학술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자 성장단계별 지원(개인연구)’, ‘대학 연구기반 확충(집단연구)’, ‘한국학 연구 지원’ ‘성과확산 및 기반구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자 성장단계별 지원(개인연구)’은 학문후속세대부터 우수연구자에 이르기까지 인문사회분야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들을 성장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특히 학문후속세대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에 중점을 두어 추진된다.

학문후속세대 육성을 위해 인문사회분야 비전임 연구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대 5년 동안 연구비를 지원하는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2022년 신규과제 2,100과제를 지원한다.

‘대학 연구기반 확충(집단연구)’은 대학의 인문사회 연구기반 거점을 조성하여 대학의 연구역량 확보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에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여 인문사회분야 융‧복합 연구 및 사회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인문사회 중심의 융‧복합 연구방향을 모색하고 연구거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중 ‘미래공유형’을 신설(2과제)하고, 사회과학연구지원사업(SSK) 신규과제 수를 확대(10과제→16과제)하여 사회과학 관련 다양한 의제(어젠다) 대해 연구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학 연구’는 인문사회 분야 중 ‘한국학’에 대한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학 자료의 공유‧확산과 해외 한국학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관계 기관에 분산된 한국학 자료를 모으고 공유‧확산하기 위한 ‘한국학자료 통합 운영체제(플랫폼)’ 구축을 2022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케이(K)학술확산연구소사업을 중심으로 한국학 교육‧연구 콘텐츠 제작과 전 세계적 확산을 지속 지원한다.

‘성과확산 및 기반구축’은 학술활동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시민‧전문연구자‧대학 등 사회 전반에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연구윤리‧학술데이터 등 원활한 학술활동을 위한 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것이다.

특히, ‘한국판 뉴딜’ 과제로 포함된 학술데이터베이스(DB) 대학 사용권(라이선스) 구독 확대(48종→57종)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학술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학술연구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

한편, 지난해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원사업의 혁신법 적용이 상당 부분 제외되는 내용으로'국가연구개발혁신법'을 개정*함에 따라, '학술진흥법'을 근거로 인문사회 분야 학술활동 특성을 고려하여 사업 관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추가적인 법령 및 규정 정비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 사업은 대학의 이공학 학술연구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학문후속세대 지원’, ‘대학연구기반 구축’, ‘학문균형발전 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문후속세대 지원’은 신진연구인력이 핵심연구진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추로서의 성격을 가지는 사업으로서 2022년은 1,551명의 ‘박사과정생’과 ‘박사후연구자’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대학연구기반 구축’은 대학 내 지속가능한 연구거점을 구축하고, 연구인력에게 안정적인 연구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며, 특히 2022년은 ① ‘대학 연구소의 내실화’와 ② ‘장비 전문인력의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어 추진하고자 한다.

먼저 ‘대학중점연구소’는 연구소가 능력 있는 석박사과정생·박사후연구자들을 유치하고 교육·훈련시키는 지원구조를 마련하는 사업으로서, 2022년 신청요강에 연구소장의 수업시수 조정이 가능함을 새롭게 명시하여 연구소장이 연구소 운영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학 내 산재된 연구장비를 집적하고, 해당 장비들을 ‘전문인력’들이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 사업’에서는 자유공모 지원대상을 대학의 공동실험실습관까지 확대하여 전문인력의 활동 지원범위를 넓혔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당 직위가 대학 내에서 보다 안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정공모 지원대상은 ‘대학 연구소’로 하여 대학연구소가 연구시설·장비를 갖춰 실질적인 연구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업 간 연계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를 도모하였다.

‘학문균형발전 지원’은 상대적으로 연구여건이 열악하고 연구비 지원이 적은 연구자·학문분야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연구자가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우리나라 이공분야가 중장기적으로 혁신‧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의 성격을 지닌다.

2022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대학‧연구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중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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