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장, 설 연휴 대비 인천해역 안전한 바닷길 현장점검여객선 주요항로, 유선 부두, 중요임해시설 등 해상순찰 실시
[뉴코리아저널=문상수 인천취재본부장]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은 어제(22일) 오후 설 연휴(1.25.~1.30.)를 앞두고 인천해경서 경비함정에 직접 승선하여 여객선 주요항로 치안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1일 인천 삼목선착장의 다중이용선박과 시설물을 점검 이후 설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이 안전한 바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요 여객선 항로를 김 청장이 직접 점검했다. 김청장은 인천 남항 소재 유선 부두에서 유선의 구명설비 등을 점검하며, 설 연휴 기간 가족 단위 해양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해양사고를 대비한 신속한 대응 태세를 갖춰줄 것을 현장의 경찰관들에게 주문했다. 경비함정에 승선한 김청장은 인천LNG가스기지, 영흥화력발전소 등 임해중요시설 인근 해상을 순찰하며, 해양테러를 대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세력의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인천항에서 덕적도 이동하는 항로에서 여객선 운항시간대에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예방순찰과 주기적인 안전정보 방송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 연휴기간 각별한 해상 안전관리도 당부했다. 김용진 청장은“설 연휴기간 중 기상 악화가 예상되어 해상경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서해5도 등 도서지역의 신속한 구조・구급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국민들께서는 안심하고 고향을 찾아 주시고 응급상황이 생기면 꼭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꿈이 현실이 되는 디지털 세상의 뉴스
댓글
|
많이 본 기사
|